여수국가산업단지

여수 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대의 중화학 기지로 1969년 호남정유 여수공장의 준공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현재 총면적 3천만㎡ 에 160개 사가 입주하여 정유, 비료, 석유화학 등으로 약 12,00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.


비료는 전국 생산량의 42%, 정유는 26.2%, 석유화학제품은 51%를 생산하고 있는 여수 국가산업단지는 2005년 생산액이 37조 7,500억 원, 수출액이 121억 달러로 한국석유화학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

여수국가산업단지 지원부두로는 최대 30만 톤급의 선박이 접안 가능한 U-1입출하부두를 비롯하여, 원유부두, 사포부두, 낙포부두, GS칼텍스 제품부두, 코스모스부두, 중흥부두, 석유화학부두 등 총 32개의 선석이 운영되고 있습니다.


U-1 입출 하 부두는 1999년 8월 한국석유공사에 의해 건설되어 최대 30만 톤급 선박의 접안이 가능합니다. 육상 측의 지하 원유 비축기지에는 우리나라 전체 소비량의 30일분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.


원유부두는 VLCC 2척의 동시 접안이 가능하며, 연 330여 척의 선박이 3600만 톤의 원유와 납사를 하역하고 있습니다.


GS칼텍스 제품부두는 총 8개의 선석이 운영 중이며, 최대 5만 톤급의 선박이 접안 가능합니다. GS칼텍스에서는 한해 약 2억만 배럴의 석유정제품을 생산하며 이는 매출액으로는 16조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.


사포부두는 석유화학제품, 소금, 컨테이너 등을 처리할 수 있는 다목적 부두로 10만 톤급 2선석이 운영 중에 있으며, 연간 약 90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.


1974년에 준공된 잔교식 부두인 낙포부두는 최대 5만 톤급의 선박이 접안 가능하며 비료, 유황, 인광석, 석유화학제품 등을 연간 약 600만 톤 하역하는 국유부두입니다.


1만 톤급 2선석으로 이루어진 석유화학부두는 2006년 4월 7일부터 운영을 개시하여 연간 240만 톤의 하역능력을 갖춘 석유화학제품 전용부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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