늦은 후기 올립니다...

  • 작성자

    김점숙

  • 등록일

    2023.03.14

  • 조회수

    533

첨부파일
작년 7월 말 여름휴가때 숙소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.
무더위 때문인지 등대숙소까지 1.5km가 생각보다 멀었습니다... 특히 목넘어에서 500미터 구간 정도가 험하니 배낭 1개 정도로 짐을 꾸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
그렇지만 가는 동안 경치는 정말 끝내줍니다. ^^
저는 이렇게 험한 줄 모르고 짐을 여러개 챙겼다가 정말 개& #40;?& #41;고생 했습니다.
숙소는 최신시설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크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.
등대 청사 및 숙소 관리하시느라 직원분들이 정말 애쓰시겠더라고요.
에어컨도 잘 작동되었고, 전자렌지, 드럼세탁기도 있습니다. 세탁 세제가 없어서 저는 아쉬운대로 주방에 있는 퐁퐁을 좀 사용습니다.
주방 식기도 다 갖춰져 있으나, 후라이팬만 작아서 사용하기가 좀 불편했습니다.
거실 크기 적당하고, 방 2개라 일반 가정집 같은 느낌으로 편하게 잘 쉬고 돌아왔습니다.
등대 숙소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~
  • 목록

    이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?